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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언택트·정기구독 시대에 관심 받는 도시락사업 창업 성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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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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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가구가 600만을 돌파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육박한다. 이런 1인가구의 증가로 급성장 한 것이 가정간편식과 도시락 시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과 주요 도시락 업체의 매출을 더하면 도시락 시장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코로나19여파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앞으로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편리미엄’ 추구 속에 다양한 가격대 도시락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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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시장의 배경에는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용어로, 소비자들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말한다.

소비의 주체로 떠오른 2040대 젊은 층 중에는 1인가구와 맞벌이가구가 많다. 이들은 외식을 하지 않는 날은 식사 준비에 힘을 쏟는 대신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우기를 원한다. 이런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시기적절하게 나온 것이 편의점 도시락이다.
 

3천 원대의 저렴한 도시락부터 만 원대의 프리미엄 도시락까지 다양한 편의점 도시락의 출시는 2040세대뿐만 아니라 50대 이후 세대들에게도 인기품목이 됐다. 가격뿐만 아니라 점점 재료가 화려해지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런 편의점 도시락의 성장은 도시락 전문업체들과 수제도시락집에도 영향을 미쳐 전체 도시락 시장의 외연을 확장시켰다. 여기에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작용, 외식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도시락 시장은 더욱 급성장하게 됐다.


사업방식 다양화, 점점 화려해지는 도시락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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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은 식재료에 따라 그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기본반찬에 돈가스나 치킨, 불고기를 곁들인 도시락이 주였던 초창기에 비해 지금은 민물장어 도시락, 와규스테이크 도시락, 돼지갈비도시락, 닭갈비도시락, 연어 도시락, 생선 도시락, 전복 도시락, 샐러드밥도시락, 파스타도시락, 볶음밥도시락, 과일도시락, 이유식도시락, 치료식도시락 등 점점 식재료가 화려해지고 있다. 가격대도 다양하다. 2~3천 원대부터 2~3만 원 이상의 수제도시락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정기구독 시장에서 도시락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침 식사를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정이나 사무실로 정기배송해주는 것이다.


▴다이어트에 좋은 도시락, ▴피트니스용 헬스도시락▴어린이들을 위한 건강 식단 도시락, ▴당뇨 및 암 환자 등을 위한 치료식, ▴의사 변호사 기업CEO 등 고소득자를 위해 영양밸런스를 맞춘 보양형 프리미엄수제 도시락, ▴팬클럽 조공용 연예인 도시락,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샐러드 및 과일 도시락 등 선택 다양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냉동기술의 발달로 7일, 10일치 도시락을 한 번에 배달해주고 냉장고에 보관하며 먹을 수 있는 미니 도시락도 인기다. 배달, 테이크아웃 중심의 사업 방식 외에 정기구독 방식이 더해지면서 도시락 사업은 더욱 다채롭게 성장하고 있다.


도시락 사업에 뛰어드는 외식브랜드들

코로나19로 배달 및 테이크아웃이 증가하면서 도시락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고 이에 기존에 외식 업체들도 도시락 서비스를 확장하거나 도시락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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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보쌈·족발’은 코로나19 이후로 보쌈도시락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출시한 보쌈도시락, 제육도시락, 매운보쌈도시락 등의 명품 도시락 4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최근 출시한 ‘고추장 장어 더덕구이’와 ‘간장 등갈비구이’등의 신메뉴를 프리미엄 도시락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배달의 민족 등의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지역 랜드마크 패밀리레스토랑인 빕스의 경우도 1만 원대 도시락을 선보이며 지역상권의 직장인 등을 노리고 있다.


채선당은 2020년 6월 도시락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신규 브랜드에 도전할 가맹점주를 모집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전세보증금 형식의 물류 보증금만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채선당에서 도시락 매장 오픈에 필요한 일체 비용을 투자해주기 때문이다.


다양해지는 도시락 전문점들

도시락 시장의 성장으로 기존의 도시락 프랜차이즈들은 입지를 굳히고 있고 수제 도시락 전문점들은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다. 대표적인 도시락 프랜차이즈로는 한솥도시락, 본도시락, 토마토도시락, 오봉도시락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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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호점을 시작으로 3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한솥도시락은 국내 도시락브랜드 중 가장 오래된 브랜드 중 하나이다. 현재 730호점까지 출점한 상태다. 1993년 이후 개발한 반찬수가 200여종에 이른다. 2018년 매출액이 948억 원, 2019년 매출액은 이보다 상승한 950억 원이다. 영업이익도 2018년 81억 원에서 2019년 89억 원으로 올랐다.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도시락은 2012년 오픈했다. 한식 프리미엄 도시락을 표방하는 본도시락은 340여개의 점포수를 갖고 있다.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은 2740만원이다.


㈜다채원에서 운영하는 토마토도시락은 2008년 성균관대 1호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104개의 가맹점을 출점한 상태다. 다양한 신메뉴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타코시리즈 도시락을 선보여 SNS 등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2018년도 매출액은 64억 원, 영업이익은 1억2천만 원이다.


2002년 설립된 오봉도시락은 본사의 직영점 운영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업을 유지해오고 있다. 다양한 퓨전메뉴를 도입, 한식 도시락의 단점을 극복해 해외진출에도 성공했다. 가맹점수는 2018년 기준 104개. 오봉도시락의 매출액은 100억 원, 영업이익은 1억5천만 원이다.


소규모의 수제도시락 맛집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스노우폭스’ ‘티파니의 아침’, ‘나무그늘Park’, ‘브라더셰프’ 등은 편의점 도시락과 차별화되는 수제 도시락을 제공한다. 여의도 맞춤 수제도시락집인 ‘티파니의 아침’은 주문자의 기호와 상황에 맞는 개별 맞춤 도시락을 제작해준다. 한식도시락, 자연식도시락, 직장인도시락, 조찬도시락, 예배도시락, 키즈도시락 등 종류는 다양하다. 제철재료와 천연조미료 사용을 지향한다.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나무그늘Park’은 기업도시락과 병원도시락 외에 연예인도시락으로도 유명하다. ‘브라더셰프’는 경기도에 위치해있다. 형제셰프가 운영하며 백반도시락까지 맞춤 프리미엄 도시락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도시락전문점의 창업비용은 업체마다 상이한데 프랜차이즈 도시락전문점인 한솥도시락의 경우 15평 기준 대략 8251만원, 본도시락은 7345만원, 토마토도시락은 10평기준 5200만원, 오봉도시락은 4500만원이다.


도시락전문점 창업 포인트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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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전문점은 진입장벽이 낮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도시락 전문점 창업에 성공하려면 첫째, 포지셔닝 전략이 중요하다. 가격대와 고객층이 다양하므로 타겟 고객층과 가격대를 명확히 해야 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는 저가보다는 중고가를 추천한다. 편의점 및 가정간편식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프리미엄 전략이 더 유리하다.


둘째, 맛과 품질이다. 가격수준과 타겟 고객에 맞는 가심비 있는 품질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특히 점포형 창업의 경우 편의점과 경쟁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메뉴 콘셉트 설정과 시그니쳐 메뉴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너무 흔한 도시락 콘셉트 말고도 얼마든지 새로운 콘셉트를 창조할 수 있다.


셋째, 상권 특성을 반영한 운영이다. 1인 가구 대상인지, 단체 고객이 많은 지역인지, 오피스 지역인지에 따라서 운영방식 메뉴구성 가격대의 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 상권 입지 특성별로 다르겠지만 매장 고객이 가능하도록 하는 게 매출을 올리는데 유리하다. 2인용 테이블 혹은 1인석이 몇 개라도 있는 게 유리하다.


넷째, 브랜드 마케팅이다. 도시락은 테이크아웃과 배달이 많다. 때문에 내점형 외식 매장보다 브랜드 관리가 중요하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라면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파워가 중요하다. 개인 점포라면 반드시 브랜드 마케팅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SNS마케팅, 리뷰어 등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인스타그래머블한 푸드디자인에도 신경써야 한다.


다섯째, 포장이다. 테이크아웃, 배달이 많다보니 포장디자인이 중요하다. 특히 재활용품 이슈 등이 있으므로 포장지 재질, 포장지에 붙이는 스티커 등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


여섯째, 디테일이다. 젓가락 숟가락 물티슈 등 소품 하나하나가 모두 돈이다. 하지만 싸구려로 할 수도 없다. 환경과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 배달 및 포장 시 작은 사은품이나 정성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등 고객소통과 관리를 위한 디테일에 신경써야 한다.


일곱째, 영업전략이다. 과거에는 전단지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하거나 한솥도시락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점포를 얻어서 테이크아웃을 유도하는 전략으로 영업이 진행됐다. 요즘은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구독 전략을 어떻게 할 것인지, 단체 고객영업과 관리를 어떻게 해아 할 것인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


여덟째, 위생문제다. 내점이 아닌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비중이 높으므로 조리 후 곧바로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식재료별로 유통 및 변질 시간이 달라 재료 선정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홉 번째, 매장 청결관리다. 도시락 전문점은 특성상 매장에는 자주 오지 않고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을 하는 경우가 많다. 모처럼 매장을 찾았을 때 청결 이미지와 느낌은 이후 재구매와 주문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매장을 단순히 주방 정도 수준으로 여기지 말고 브랜드 샤워장으로 생각하라.


열 번째, 대랑 주문관리이다. 도시락은 여러 가지 재료를 조합하므로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에서 빠지는 품목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주문이 몰릴 경우 숙달이 중요하다. 연습을 통해 빠트리는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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